르노 오로라2로 분위기 반전 노린다
르노코리아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기대감을 높이는 가운데, 중형 쿠페형 SUV 오로라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르노코리아의 주도로 개발되는 중장기 전략을 일컫는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오로라1, 오로라2, 오로라3로 나뉘게 되며 오로라1은 QM6 후속으로 하이브리드 준대형 SUV이며 오로라2는 중형 쿠페형 SUV로 SM6와 SM7의 뒤를 잇는 모델이다. 오로라3는 준대형 SUV로 전기차로 제작된다.
2026년 출시 예정인 오로라2
쿠페형 SUV인 르노 오로라2는 라팔의 기본적인 디자인 기조를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플랫폼은 상이한데, 르노 라팔이 CMF-C/D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오로라2는 지리 싱루이 L, 볼보 CMA, SPA, SPA2 플랫폼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테크 하이브리드와 LPe 파워트레인이 제공되며 멀티링크 서스펜션 탑재로 기존 단점으로 지적됐던 승차감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심 주행 시 최대 75%를 EV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르노 F1 기술 노하우가 적용된 기술이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오로라1를 시작으로 2026년 오로라2를 공개하고 2027년 오로라3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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