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대 토요타 캠리 풀체인지 모델의 가격 화제
최신형 9세대 토요타 캠리는 많은 개선이 이뤄졌으며, 이전 모델보다 당연히 더 비싸질 것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주목된다.
구형 대비 더욱 저렴해진 신형 가격
2025년형 캠리 라인업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는 모든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기본으로 적용된다는 것이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거주자들은 새로운 입문형 캠리 LE를 36개월 동안 매월 $359(약 49만 원)에 임대할 수 있으며 계약 시 $2,999 (약 410만 원)가 청구된다. 이는 2024년 캠리 하이브리드 SE 모델이 36개월 동안 매월 $469(약 64만 원)에 임대되고 계약 시 $2,999(약 410만 원)가 청구되는 것과 비교할 때 매월 $110(약 15만 원)이 더 저렴하다.
이 가격 차이의 일부는 LE 트림이 SE 만큼 잘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로 설명될 수 있다. 2025년형 캠리 SE를 운전하고 싶은 고객은 36개월 동안 매월 $389(약 53만 원)에 임대할 수 있으며, 계약 시 $2,999(약 410만 원)가 청구되므로 여전히 작년 모델보다 저렴하다.
9세대 토요타 캠리의 파워트레인 특징
2024년 토요타 캠리는 하이브리드, 4기통, V6으로 제공됐지만, 2025년 모델은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만으로 판매된다. 이 시스템은 전륜구동 모델에서 2.5리터 4기통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사륜구동 버전에서는 세 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된다. 구동력은 각각 225마력과 232마력으로 평가된다. 모든 새로운 캠리는 이 엔진을 eCVT 변속기와 리튬이온배터리 팩과 결합한다.
2025년형 캠리를 일시불로 지불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일부 모델이 구형 모델보다 저렴하다는 사실에 만족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기본형 LE는 지난해 $28,855(약 3,956만 원)에 비해 현재 $28,400(약 3,893만 원)에서 시작하며, 중간급 XLE도 $33,745(약 4,627만 원)에서 $33,400(약 4,579만 원)으로 더 저렴하다.
오토로그(atl@autolo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