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포르쉐 파나메라, 실내 디자인 우선 공개
최신 2024 포르쉐 파나메라가 이달 공개된다. 곧 예정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포르쉐는 신형 파나메라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2009년 첫 등장한 이래로 3세대 모델이 되는 신형 파나메라는 세련미와 심플함을 전달하는 깨끗하고 미니멀한 디자인 언어를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과 프리미엄 소재의 조합이 돋보이는 공간을 만들어냈다.
간결하면서도 최신 기술이 녹아든 실내 디자인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콘셉트는 먼저 타이칸에서 시작되었고, 파나메라의 실내에도 적용된다. 운전자 맞춤이 가능하고 매우 직관적인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 나은 인체공학적 경험을 위해 몇 가지 핵심 컨트롤들이 운전 중에도 접근성을 높이도록 운전자에 최대한 가까운 위치로 자리한다. 예를 들어, 계기반 토글 및 주행 모드 스위치는 스티어링 휠로 이동됐다. 기어 셀렉터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사이의 패널에 배치돼 조작성을 높인다.
기어 셀렉터의 위치 이동이 갖는 장점
기어 셀렉터의 위치 이동의 이점 중 하나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경사진 센터 콘솔은 우아하면서도 구조적으로 걸리는 부분이 없는 깔끔한 모습을 가지는데, 기존 기어 셀렉터의 공간은 수납공간으로 대체됐다. 기어 셀렉터의 위치 이동의 결과로 실용적인 측면에서 센터 콘솔의 수납공간은 이전 모델보다 훨씬 크다. 센터 콘솔에는 물리적 버튼과 터치스크린 컨트롤이 혼합된 공조 컨트롤 패널이 존재한다. 포르쉐는 모든 버튼을 터치 패널에 넣지 않고 자주 사용될 법한 기능들은 물리적 스위치로 남겨 놓아 사용자를 배려한다.
공조 장치의 특별한 구성
2024 포르쉐 파나메라는 센터 콘솔에 전동 에어 벤트가 적용된다. 시각적으로 깔끔한 모습을 가져 다른 인테리어 요소들과 결을 같이 한다. 공조 컨트롤 시스템은 운전자가 버튼 하나로 호출할 수 있는 사전 구성된 설정을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신 디지털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디지털 계기반의 크기는 12.6인치로 구성된다. 이 화면은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하여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와 독립적이며 운전자에게 필요한 차량 정보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설정과 선택한 장비에 따라 다양한 주행 정보를 전달하며, 필요시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옵션으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실내 디자인 구성은 신형 카이엔에서 많이 빌려왔으며, 뛰어난 마감, 고품질 소재 및 풍부한 고급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포르쉐는 이번에 처음으로 파나메라에 광범위한 앰비언트 라이팅을 제공한다. 이그제큐티브(롱 휠베이스) 모델은 후석 승객이 장거리 여행 중에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컨투어드 리어 시트 시스템이 제공된다. 모든 트림에는 탄성이 강화돼 편안함을 배가시키는 새로운 시트 폼을 얻는다.
2024 포르쉐 파나메라 구매자는 다양한 색상과 소재 옵션으로 실내 공간을 맞춤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는 투톤 색상 조합을 비롯해 다양한 가죽 종류를 포함한다.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옵션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은 포르쉐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해 아주 특별한 나만의 차를 만들 수 있다.
2024 포르쉐 파나메라의 공개일은?
포르쉐는 11월 24일에 새로운 파나메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형 파나메라에는 새로운 엔진 라인업과 더불어 4개의 새로운 E-하이브리드 모델 및 PDK 변속의 개선 버전이 함께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전동화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다행히 포르쉐는 성능 지향 운전자들을 안심시켜 줄 V8 엔진 옵션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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