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 글로브 박스에서 발견된 뜻밖의 물체에 ‘화들짝’
2024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의 오너들이 전혀 예상치 못한 물체를 차량 내부 글로브 박스에서 발견해 놀라움을 준다. 미국에 거주하는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 오너 크리스 세르벤카는 어느 날 우연히 글로브 박스를 열어보았다가 편지 하나를 발견했다. 그것은 포드 플랫 락 (Flat Rock) 조립 공장의 두 직원들이 직접 적은 손 편지였다.
해당 편지에는 머스탱 다크호스를 구매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친절한 메시지와 구매를 축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크리스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포드 관계자들의 세심함에 감동하여 이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했다.
편지에는 “머스탱 다크호스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귀하에게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포드 머스탱 패밀리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제 귀하는 공식적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가족의 일원입니다!”라고 정성스러운 손 글씨로 적혀 있었다.
직원들의 진심이 담긴 메세지에 오너들 ‘감동’
이 편지는 직원들의 진심이 담겨 있기 때문에 짐 팔리(Jim Farley) 포드 CEO도 주목하며 “제조팀의 헌신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포드 대변인은 직원들이 공장을 빠져나가는 머스탱의 글로브 박스에 편지를 선택적으로 남겼다고 설명했다.
얼마나 많은 편지가 머스탱 소유주들을 위해 남겨졌는지, 그리고 그것이 머스탱 다크호스 구매자만을 위해 작성된 것인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편지의 길이를 고려하면, 모든 차량에 넣는 것은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될 것이므로 선택적으로 남겨졌을 가능성이 높다.
회사의 지시가 아닌 직원들의 자발적 행동에 더욱 ‘화제’
크리스는 포드 차량에 대한 애프터마켓 부품을 생산하는 스티다 오토스포츠(Steeda Autosports)의 마케팅 디렉터이지만, 편지를 받기 위해 특별히 선택된 것이 아닌 단지 운이 좋았던 머스탱 소유주 중 하나다.
자발적으로 작성된 편지들은 포드 직원들의 열정과 애정을 나타내며 머스탱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오토로그(atl@autolo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