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크라운 스포츠 한정판, “국내 수입이 시급하다 말 나오는 디자인”
토요타가 일본 시장에 새로운 모델인 크라운 스포츠 리미티드 매트 메탈을 공개했다. 820만 엔(약 5,500만 원) 가격의 토요타 크라운 스포츠는 매트 페인트로 마감되어 “스텔스”한 매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무광 그레이로 새로운 느낌 살려내
매트한 스텔스 그레이 색상으로 전체 도장된 이 모델은 2023년 말 출시된 크라운 크로스오버의 롱루프 버전이다. 매트 페인트는 일반적으로 유지 관리가 까다롭지만, 토요타는 ‘TM 코트’라는 특별한 코팅을 적용해 긁힘과 오염으로부터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외관에는 유광 블랙 창문 테두리, 로커 패널, 전면 하단 립 등과 같은 디테일이 더해져 매트 페인트와 대조를 이룬다. 유광 회색 휠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도 시각적인 포인트를 준다.
금빛 장식으로 강조된 실내 공간
실내는 대부분 검은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금빛의 금속 장식이 대시보드와 에어벤트 주변, 스티어링 휠 일부에 더해져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대시보드에는 “The Limited Matte Metal”이라는 전용 로고도 새겨졌다.
크라운 스포츠 리미티드 매트 메탈은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사용하며, 총 302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전기 모드로는 최대 9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최대 1,20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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