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도 보기 힘든 박세리 애스턴마틴의 정체는?
‘리치 언니’ 박세리의 애스턴마틴 DBX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폭발적 힘과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춘 애스턴마틴 DBX 707
박세리의 차량으로 알려진 고가의 SUV 차량은 애스턴마틴 DBX 707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이름에서 나타나듯 707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3.3초 만에 100km/h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파워를 발휘하는 차량이다. AMG에서 공급받는 M178 트윈터보 4리터 V8 엔진을 사용한다.
해당 모델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어느 SUV와도 닮지 않은 개성 강하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이다. 차량 전면부는 애스턴마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여실히 드러나는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다. 거대한 그릴은 차량의 고성능 지향 성격을 나타낸다. 측면 부는 속도감 있는 사이드 윈도 형상과 캐릭터 라인이 적용돼 덩치가 큰 SUV임에도 날렵한 느낌을 준다. 후면부 디자인은 DBX가 일반 SUV와 가장 차별화되는 디자인 포인트다. 밴티지에서 선보였던 곡선이 들어간 기다란 라인으로 이뤄진 리어램프가 적용됐으며 덕테일을 연상시키는 형상으로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또한 차량 하단부에는 거대한 디퓨저와 함께 쿼드 머플러가 적용됐다.
희소성과 비현실적인 가격
애스턴마틴 DBX 707은 고가의 가격을 가진만큼 희소성의 가치도 높다. 국내에는 3억 1,700만 원에 출시됐다.
한편, 방송에서 공개된 박세리는 차를 탈 일이 거의 없어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마트 갈 때만 사용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오토로그(atl@autolo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