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시 사용해야 할 미국 렌트카 Turo는?
Turo는 혁신적인 개인 차량 공유 플랫폼으로, 차주와 대여자 간의 연결을 용이하게 만들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에서 서비스 중이며, 우리에게 익숙한 에어비앤비의 자동차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미국은 자동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가할 만큼 어마어마한 크기의 영토를 가진 대륙이므로 미국 여행을 계획했다면 렌트카는 필수다. Turo가 기존 전통적인 렌트카 업체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이고 서비스의 주요 장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다양한 선택의 자유
Turo는 다양한 차종과 브랜드의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여자는 자신의 욕구와 용도에 맞는 차량을 선택할 수 있어 더 나은 운전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머슬카 포드 머스탱, 쉐보레 카마로, 닷지 챌린저는 물론 픽업트럭, 초대형 SUV, 튜닝카, 슈퍼카, 럭셔리카 등 현존하는 모든 차종을 빌려 볼 수 있다. 기존 렌트카 업체의 획일적이고 턱없이 부족한 옵션에 불만족 스러웠다면 Turo가 적합한 플랫폼으로 작용한다.
저렴한 대여 비용
Turo는 개인이 자신의 차량을 공유하기 때문에 경쟁 체계가 갖춰진다. 차주는 미사용 중인 차량을 공유하여 임대 수입의 10~40%의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 가격을 낮추고 높은 평판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관리에 신경 쓰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따라서, 렌터카를 빌리는 사용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차량을 빌려볼 수 있다. Turo를 통해 차량을 대여할 때에는 Travelers Insurance를 통해 최대 750,000달러까지 제3자 책임 보험이 제공된다. 차량 예약 시, Premier, Standard, Minimum 3가지 종류의 보험 중 하나로 선택 가능하다.
Turo 사용 방법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Turo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가입한다. 대여를 원하는 장소와 일정을 선택하면 차량 목록이 나타나고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고 예약할 수 있다. 차량을 예약하면 차량 주인과 소통하며 절차에 따라 진행하면 된다.
Turo 사용 시 주의할 점
Turo는 전통적인 렌터카 업체가 아닌 중개 플랫폼이므로 차량 대여 시 차량 주인의 평판을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평점이 높고 차량 대여 이력이 많은 차량 주인의 차량을 선택해야 차량 대여 전과정이 매끄럽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차량에 따라 주행 거리가 일정 수준 제한돼있는 경우가 있어 추가 요금을 피하려면 대여 하기 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Turo를 통해 특별한 차량을 빌려 기억에 남을 만한 뜻깊은 여행으로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