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M2: 이 시대 가장 완벽한 노트북

언제 어디서든 함께하는 작업 동반자 맥북에어 M2

맥북에어를 장기간 사용해왔던 유저라면 지금이 바로 맥북에어 M2로 기변할 때입니다. 2023년형 맥북 에어는 애플의 M2 칩을 장착한 최고의 원격 작업 동반자로, 언제 어디에서나 사용하기에 완벽한 선택지입니다. 14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표를 가진 M2 맥북 에어는 컴퓨터 사용을 중심으로 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공합니다: 탁월한 배터리 수명, 이전 모델보다 큰 13.6인치 디스플레이, 훌륭한 키보드, 그리고 일상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만한 준수한 성능을 포함합니다. 그렇다면 맥북에어 M2는 완벽한 노트북이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화면 재생률과 포트 선택 같은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오래된 맥북 에어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왔다면, 맥북에어 M2로 업그레이드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입니다.

뚜렷한 변화의 외관 디자인

맥북에어 m2

애플의 최신 맥북 에어는 2020년 말에 출시된 M1 칩 기반 맥북 에어의 직접적인 후속 모델이며, 두 모델 간에서 가장 뚜렷한 차이 중 하나가 외관 디자인입니다. 맥북에어 M2의 디자인 변화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곧바로 알아차리기 힘들 수 있지만, 테크에 민감한 사용자들이라면 바로 알아차릴 만한 변화입니다. 이전 맥북 에어 모델은 옆에서 바라봤을 때 두께가 변화하는 디자인을 가졌지만, 신형 모델에서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습니다. 2020년형 모델은 0.41~1.61cm의 측면 두께 변화가 있었지만 애플은 신형 맥북에어의 두께를 1.13cm로 균일하게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칭과 일관성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디자인은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신형 맥북에어는 두께가 일정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슬림한 노트북입니다.

놀라운 점은 애플이 디스플레이 크기를 13.3인치에서 13.6인치로 증가시키면서도 날씬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무게도 줄였다는 사실입니다(2020 에어 모델의 1.27kg 대비 맥북에어 m2 무게는1.22kg). 그러나 옥에 티로 작용하는 디자인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2021년 맥북 프로에서 가져온 카메라 노치입니다. 다행인 점은, 노치가 비디오 콘텐츠를 가리지 않습니다(노치 위치에 대부분의 스트리밍 플랫폼은 검은 바가 표시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치의 존재는 미관적으로 아쉬움을 남깁니다. 노치 적용의 장점도 있습니다. 이전의 720p 카메라 대신 1080p 카메라를 장착하면서 통화 중 비디오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맥북에어 m2

또 하나 주목할 만한 변화는 맥북 에어의 좌측에 이미 있는 두 개의 선더볼트/USB-C 포트 옆에 맥세이프(MagSafe) 충전 포트를 추가했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두 개의 포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측에 3.5mm 헤드폰 잭이 존재한다는 점도 환영할만한 점입니다. 맥북에어 m2 색상은 실버, 스타라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미드나이트 4가지로 제공됩니다.

우수한 키보드 그리고 약간은 아쉬운 디스플레이 화면 재생률

맥북에어 m2

오래된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맥북 에어 M2의 키보드를 쓰는 것은 천국으로 가는 것과 같습니다. 새로운 키보드의 키감은 매우 우수하며 기존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사용 중인 사용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변 사유가 될 것입니다. 맥북 에어 M2의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으로 좋습니다. 2560×1664 해상도로 이 화면 크기에서 이미지, 비디오, 웹사이트 등이 선명하고 명확하게 보입니다. 최대 밝기가 500니트로, 2020년 에어 모델의 400니트 디스플레이보다 25% 밝습니다. 대부분의 일상적인 작업에는 이 디스플레이로 충분합니다. 다만, 맥북에어 m2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에서 아쉬운 점은 화면 재생률이 최대 60Hz로 제한된다는 점입니다. 14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노트북에 대해 이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스트리밍 플랫폼이 60Hz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리밍에는 적합하지만, 기본 웹 브라우징은 120Hz에서 훨씬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이런 부드러움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면 재생률이 맥북에어 M2를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이외의 모든 측면에서 뛰어나며, 사용성에 있어서 대적할 만한 노트북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맥북에어 m2

맥북에어m2제원
이미지=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