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인 위엄이 느껴지는 롤스로이스 컬리넌,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
2015년, 롤스로이스는 브랜드 최초 SUV 컬리넌을 선보였으며 그 후로 빠르게 회사의 베스트셀링 차종으로 등극했다. 롤스로이스에게 매우 중요한 모델인 컬리넌은 현재 페이스리프트를 위해 준비 중이다. 오토로그에서는 컬리넌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를 제작했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컬리넌 부분변경 모델은 가장 최신 모델인 스펙터의 디자인 언어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리형 헤드 램프가 적용돼 상단부에는 슬림한 형태의 주간 주행 등이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나타내면서 하단부에 메인 헤드 램프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 모델보다 더욱 큰 사이즈의 에어 인테이크가 적용과 함께 그릴 또한 새로운 패턴이 적용될 것으로 추측된다.

전면부가 크게 강조된 디자인
완전변경이 아닌 페이스리프트인 만큼, 전면 부를 제외하고 측후면부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범퍼 하단부의 디테일이 현행 모델보다 역동성이 강조되는 정도다. 하단부의 클래딩이 쿼터 패널 높이로 올라가면서 머플러 팁의 구경도 커졌다. 차량 측면부와 루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현재 트윈터보 6.75 리터 V12 단일 엔진만을 사용하며, 기본 모델은 563마력의 출력 ZF의 8단 자동 변속기를 통해 네 개의 바퀴로 전달한다. 블랙 배지 모델의 경우 출력이 591마력으로 향상된다. 외신들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예측했다.
한편,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베스트셀링 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87대가 판매됐으며 올해에는 137대가 판매되며 고스트를 앞질렀다. 출시 가격은 기본형이 4억 6,900만 원, 블랙 배지 모델이 5억 3,900만 원이다.
오토로그(atl@autolog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