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 엘레트라, “퍼포먼스 최강 입증”

로터스 엘레트라,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퍼포먼스 부문 수상

로터스자동차코리아가 19일, 자사의 하이퍼 SUV 로터스 엘레트라(Eletre)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5)에서 ‘올해의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하며, 지난해 출시된 신차 70대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로터스 엘레트라

강력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올해의 퍼포먼스’ 선정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심사에서 엘레트라는 포드 머스탱, 포르쉐 타이칸 터보 S 등과의 경쟁을 뚫고 심사위원단의 주목을 받으며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순수 전기차가 퍼포먼스 부문을 석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이퍼 SUV, 엘레트라의 압도적 성능

엘레트라는 엘레트라, 엘레트라 S, 엘레트라 R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되며, 최상위 트림인 엘레트라 R은 듀얼 모터 시스템을 탑재해 최대출력 918마력, 최대토크 100.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95초, 최고속도는 260km/h에 달한다.

배터리는 112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463km(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로터스 엘레트라

공기역학 성능, 대형 SUV를 뛰어넘다

전장 5.1m, 휠베이스 3m 이상의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공기저항계수(Cd) 0.26을 기록하며 뛰어난 공기역학적 설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스포츠카 수준의 핸들링과 트랙 주행 성능을 실현했다.

로터스 엘레트라

로터스, 77년의 스포츠카 DNA를 담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엘레트라는 로터스가 77년간 쌓아온 스포츠카 엔지니어링 기술이 집약된 하이퍼 SUV”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와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atl@autolo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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