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공개한 2024 캐딜락 셀레스틱..”캐딜락의 자신감”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는 캐딜락이 선보인 플래그십 모델 셀레스틱(Celestiq)은 2022년 10월에 공개됐다. 화려함이 돋보이는 셀레스틱은 GM 얼티움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가장 비싼 전기차로, 시작가가 34만 달러(약 4억 4천만원)에서 시작한다. 잠재 구매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셀레스틱만의 놀라운 특징과 맞춤형 옵션들을 살펴본다.

2024 캐딜락 셀레스틱 전측면

캐딜락의 맞춤형 걸작

셀레스틱은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맞춤형 걸작을 표방한다. 34만 달러(약 4억 4천만원)의 시작가는 구매자들이 원하는 마무리와 특별한 감각을 추가할 수 있는 “빈 캔버스” 역할을 한다. 멜리사 그레디 디아스 캐딜락 글로벌 마케팅 총괄 임원은 맞춤형 셀레스틱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면서 각 차량이 소유주의 개성과 스타일을 반영하기 위해 디자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한한 맞춤형 옵션

완벽한 셀레스틱을 만들기 위한 여정은 전용 캐딜락 컨시어지 안내를 통해 시작된다.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고객들은 자신의 비전을 극도의 정밀함으로 구현할 수 있다. 그 결과물로 어떤 캐딜락 셀레스틱도 닮은 차량이 없게되며, 각 소유주에게 독점적이고 고급스러운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2024 캐딜락 셀레스틱의 실내 모습

뛰어난 장인정신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미국 미시간주 워런에 위치한 GM 글로벌 기술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생산하며, 이곳에서 최초로 생산되는 차량이 된다. 이러한 섬세함과 장인 정신은 캐딜락이 경쟁상대가 없는 럭셔리 전기차를 제공하기 위한 헌신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생산량은 하루에 두 대로 제한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더욱 희소성과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캐딜락 셀레스틱의 2열 좌석의 모습

2024 캐딜락 셀레스틱 출시와 미래

캐딜락 셀레스틱은 많은 기대 속에 2024년형으로 데뷔할 예정이며, 생산은 2023년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주부터 잠재 구매자들에게 차량 디자인 과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곧 개장할 “캐딜락 하우스 앳 밴더빌트(Cadillac House at Vanderbilt)”는 전 세계 셀레스틱 소유주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 센터로서 운영될 예정이다.

2024 캐딜락 셀레스틱의 측면부 모습
셀레스틱으로 캐딜락은 전기차 분야에서 럭셔리의 개념을 재정의했다. 무한한 맞춤형 옵션과 뛰어난 장인 정신으로 이 차량은 다른 어떤 럭셔리 전기차와도 확연히 구별된다. 34만 달러(약 4억 4천만원)라는 초기 가격은 탁월한 차량을 찾는 이들에게는 합당한 가치를 가진 차량으로 생각될 것이다.